지나가는 여름을 바라보며생각노트2026.09.14더위를 유독 못 견디는 내게, 여름이란 매년 버텨내는 계절이며, 동시에 다 버텨내고 나면 어김없이 아쉬워지는 계절이다. 토베 얀손의 '여름의 책'과 함께, 절정을 지나는 시간과 내려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. 2026년의 혹독한 여름에게 건네는 인사
나 자신에게로의 짧은 여행, 도쿄.일상2026.07.06아이 둘 육아를 잠시 접고, 필름 카메라와 백팩 하나를 매고 도쿄로 떠났다. 1박 3일간의 짧은 시간동안 재즈바, 오다이바, 도쿄의 골목을 걸으며 마주한 것들에 대해.
코모레비, 그리고 두번째 롤사진2026.06.24필름 카메라 두 번째 롤. 코다칼라200을 들고 행궁동을 걷다 만난 독립서점과 재즈 카페, 그리고 영화 '퍼펙트 데이즈'에서 알게 된 단어 '코모레비'와,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빛의 순간들에 대하여
시절인연에 관하여 - 우리는 왜 그토록 서로를 원했다가도 남이 될까생각노트2026.02.06영원할 것 같던 관계가 멀어지는 이유를 '시절인연'의 의미로 생각해봅니다. 자책 대신 그 순간의 진심을 긍정하며, 억지로 쥐고 있던 마음을 놓아주는, 권순관의 음악과 함께하는 끄적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