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노트•2026.09.14지나가는 여름을 바라보며#에세이#끄적임#여름#계절#토베얀손#여름의책#육아#유희열더위를 유독 못 견디는 내게, 여름이란 매년 버텨내는 계절이며, 동시에 다 버텨내고 나면 어김없이 아쉬워지는 계절이다. 토베 얀손의 '여름의 책'과 함께, 절정을 지나는 시간과 내려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. 2026년의 혹독한 여름에게 건네는 인사
지나가는 여름을 바라보며생각노트2026.09.14더위를 유독 못 견디는 내게, 여름이란 매년 버텨내는 계절이며, 동시에 다 버텨내고 나면 어김없이 아쉬워지는 계절이다. 토베 얀손의 '여름의 책'과 함께, 절정을 지나는 시간과 내려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. 2026년의 혹독한 여름에게 건네는 인사
부끄러운 과거를 끌어안고 노를 젓는 일 - '오디세이'영화감상2026.08.07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'오디세이'를 개봉 첫날 관람했다. 감독의 장치를 분석하며 보던 오래된 습관이 무의미해질 만큼의 몰입감, 그리고 3000년 전 오딧세우스의 부끄러움과 귀향이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. 크레딧이 올라가도 일어서고 싶지 않았던 첫 경험의 기록.
눈부신 건, 꺼내놓는 쪽이다 -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독서노트2026.08.03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,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을 반년에 걸쳐 완독했다. 릴라와 레누, 두 친구가 서로를 '눈부시다'고 부른 이유와 재능을 품는 삶과 꺼내놓는 삶에 대하여. 4천 페이지의 긴 여정을 배웅하는 독서 기록
나 자신에게로의 짧은 여행, 도쿄.일상2026.07.06아이 둘 육아를 잠시 접고, 필름 카메라와 백팩 하나를 매고 도쿄로 떠났다. 1박 3일간의 짧은 시간동안 재즈바, 오다이바, 도쿄의 골목을 걸으며 마주한 것들에 대해.